지난 6월 4일, 예정대로 제3회 kb동우회 친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대회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기존 테니스 동우회가 주축이되어 반포에 있는 보라테니스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양 동우회의 역사만큼이나 수준 높은 대회였습니다.
출전선수는 국민은행에서 <이태진, 손낙영> <마영수, 박기철> <권병득, 허두성> <고병순, 진수동> <임무호, 양광식> <이학래, 이연자> <윤옥현, 신연희> 등 7팀이, 그리고 주택은행에서 <안태영, 조병영> <유연수, 임재현> <박종길, 윤선중> <한상기, 김영식> <최경식, 김병국> <조달연, 염경남> <정재호, 임병만> 등 7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선수들을 A, B그룹으로 나누고 A, B그룹은 다시 1, 2조로 나누어 각 조별 리그를 거친 뒤 상위 1, 2위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를 거쳐 그룹별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결과 A그룹의 우승은 <안태영, 조병영>팀이, 준우승은 <박종길, 윤선중>팀이 차지하였고, <유연수, 임재현>팀과 <마영수, 박기철>팀은 공동 3위에 입상하였습니다.
한편 B그룹의 우승은 <최경식, 김병국>팀이, 준우승은 <고병순, 진수동>팀이 차지하였고, <이학래. 이연자>팀과 <윤옥현,신현희>팀은 역시 공동 3위에 입상하였습니다.
항상 좀 더 많은 동호인 들이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kb동우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더없이 훌륭한 모임이 아닌가 새삼 느끼게 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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