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없음9
내용없음10

회원가입 비번분실
KB커뮤니티
제목 없음

전체방문 : 790,103
오늘방문 : 392
어제방문 : 854
전체글등록 : 26,634
오늘글등록 : 3
전체답변글 : 9
댓글및쪽글 : 1306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4-01-24 (수) 05:29
ㆍ조회: 24      
산음가 1-30 추풍절국(秋風折菊) 정격 단시조/반산 한상철

1-30. 추풍절국(秋風折菊)

-가을바람이 국화꽃을 꺾다

무너진 산성 옛터 청승맞은 까마귀

뱀강 위 먹빛 벼랑 장송곡 부는 고송(孤松)

봉래화(蓬萊花) 꺽은 갈바람 내 혼마저 앗아가

* 철미산(鐵美山 634.3m); 강원 정선. 2006. 9. 28 가칭 정선지맥 제1구간 종주를 시작한 후, 무덤이 있는 애산산성(愛山山城-신라시대 축성 둘레 400m)터에서 종주 개시를 산신께 알리는고유제(告由祭)를 지내는데, 재수 없게 까마귀가 울어 은근히 불안했다. 다시 운행 후 15분 쯤 지나니 삼각점 있는 제대로 된 산이 처음 나타난다. 사행천(蛇行川)인 조양강(朝陽江)과 한반도 비슷한 강변지형(상정바위산)을 감상하던 중, 바람결에 실려 온 산국(山菊)향이 옴 몸을 혼미하게 만든다.

* 봉래화; 신선이 먹는다는 산국(山菊) 중 황색의 소륜화국(小輪花菊)을 말하는데, 맛이 쓰며 씨앗이 약효가 뛰어나다. 강화도와 백령도에 자라는 싸주아리쑥을 봉래초(蓬萊草)라 하여 주로 뜸용으로 쓰고, 강화약쑥(사자발쑥)은 식용으로 많이 쓴다 한다.





     

(04566) 서울시 중구 퇴계로 381, 3층 (신당동, KB국민은행)
TEL: 02)2254-2722~4, FAX: 02) 2254-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