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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1-03-25 (목) 06:04
ㆍ조회: 57      
선가 67-방하착(放下着)/반산 한상철

67. 방하착(放下着)

산 봤으면 그만이지 집에까지 왜 가져가

무겁기 한량없는 공() 없는 색() 지려다

방하착(放下着) 다람쥐 일갈(一喝)에 줄행랑친 산쟁이

* 방하착; "내려놓아라." “시써머(甚什麽-이 뭐꼬?)”와 더불어 선가(禪家)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유명한 화두다. 여기서 착() 자는 어조사로 강조 의미. “진리에 도달하면 진리 그 자체도 버려야 한다!”

* 공 없는 색이 있을 수 없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다 같다. 색시공(色是空).

* 임제(臨濟)의 할(), 덕산(德山)의 방() 또는, 마조(馬祖)의 고함(), 백장(百丈)의 방망이() 보다 더 큰 다람쥐의 고함소리. “그 무거운 산을 미련하게 왜 가져가느냐? 이 돌팔이야!” 도토리 주워가지 맙시다! 나의 겨울나기 양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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