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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0-06-12 (금) 17:25
ㆍ조회: 16      
산정만리 91-주천의 미련/반산 한상철
91. 주천(酒泉)의 미련

술 좋고 물도 좋아 미인도 많다마는
객고(客苦)를 풀지 못해 돌부리를 차던 차에
주천 옆 수양버들 가지 나비 한 쌍 운우 중(雲雨中)

* 주천; 서역에 있는 도시 명이자, 우물이름이다. 한무제 때 흉노족을 토벌한 곽거병(霍去病) 장군과, 그의 부하들이 어사주(御賜酒)를 우물에 타서 함께 마셨다는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무척 맑다. 옆에는 좌공류(左公柳)란 큰 버드나무가 한 그루 있어 운치를 더한다. 하필 그 때 나비 한 쌍이 짝짓기를 해, 긴 여행을 하는 나그네를 심란하게 만든다... 
* 주천시는 깨끗하고, 주민들이 친절해 '실크로드' 여러 도시 중, 가장 인상이 남는 곳이다.
* 속담 하나.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내면 자기에게만 해롭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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