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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20-05-18 (월) 05:27
ㆍ조회: 16      
산정만리 81- 베이스 캠프 귀환 후의 잔상/반산 한상철
81. 베이스 캠프 귀환 후의 잔상

바람은 울부짖고 콩만 한 왕싸락눈
먹구름연 별빛 요괴 춤춘 광란의
미련도 한때뿐인가 소피 잔뜩 마려


* 등정포기 후 내려와 베이스 캠프(BC)에서 휴식을 취하던 증, 가뜩이나 심란한데다, 밤 날씨마저 음산하여 소변이 마려워도 꾹 참고 텐트 밖으로 나가기 싫어졌다. 먹구름에 비수처럼 비친 달빛과 별빛은, 나를 곧 잡아먹을 것 같은 요괴의 눈처럼 이상야릇하다. 고봉을 갈기는 광풍의 소리와 어울려 무시무시한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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