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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19-11-18 (월) 06:10
ㆍ조회: 11      
산정만리 21-바얀고비의 지평선/반산 한상철
21. 바얀고비의 지평선

가까이 보이지만 갈 수 없는 대평원
한 발자국 다가서면 두 발자국 물러서는
하늘 문 닫힌 후에야 정지되는 평행선
 
*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로에서 정서 방향으로 290Km떨어진 곳에 야만이 살아 숨쉬는 '바얀고비' 사막이 있다. 드문드문 초지가 눈에 들어오긴 해도, 지평선 때문에 영 거리를 종잡을 수 없다. 
* 보수와 진보는 영원히 화합할 수 없는 걸까? 평행선에서 서로 마주 달려오는 열차마냥 부딪치려 한다. 말만 앞세운 개혁, 기득권이야 말로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존재이니,
정말로 개혁은 불가능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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