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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19-10-10 (목) 05:55
ㆍ조회: 6      
산정만리 9-하리드와르 축제/반산 한상철
9. 하리드와르 축제

희부연 물결 위로 강신(江神)이 떠오르면
씻어낸 업장(業障)들은 황혼에 태워지고
육신은 갠지스 강(江) 가 공양물로 바친다네
 
* 힌디의 성지이다. 우리가 머문 날은 마침 강신(江神)인 강가(Ganga)의 축제(6월9일)이다. 강심(江心)과 강변에는 업(業, karma)을 씻어내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공양물인 꽃, 잎, 과일, 천 조각, 종이그릇 등이 수없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이 강은 간지스 강(항하-恒河)의 지류로서. 시바신의 아내인 '파르티엔'의 거대한 동상이 찬란한 빛을 뿜고 있다. 시바신의 무기인 삼지창 낙인(烙印)이 찍힌 성스러운 흰 수소가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 거만하게 어슬렁 어슬렁 걸어 다니고 있다. 간혹 축복의 뜻인지 몰라도, 소 궁둥이를 철썩철썩 때리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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