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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수필·음악방
작성자 韓相哲
작성일 2019-05-27 (월) 06:17
ㆍ조회: 13      
산창 53-남자의 바람끼-가리산 시조/반산 한상철

53. 남자의 바람끼  

신로봉(新路峰) 돌아앉은 이혼녀 숨어 있어

남 몰래 품으려고 모른 척 다가서다

우와와 앙칼진 손톱 괜히 코만 할퀴어  

* 가리산(加里山 774m); 경기도 포천군. 한북정맥인 신로봉에서 뻗어 나온 지맥(支脈)상에 숨어 있는 산으로, 얼른 식별이 되지 않는다. '산 안의 또 산'이랄까? 비슷한 이름으로 홍천의 가리산(1,050.7m), 정선의 가리왕산(1,560.6m), 인제의 가리봉(1,524.7m) 등이 있다.

* 이 산을 낮다고 깔보지 마라! 이외로 등산이 힘든 산이다. 암릉길을 조심해 걷지 않으면, 정말로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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